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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소금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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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아이폰이 있다.

93년 12월.
첫 직장 생활을 작은 잡지사에서 시작한 나는
그 시절 - 남들이 ms 도스 쓰던 시절
애플 컴퓨터를 업무용 개인 컴퓨터로 사용하는 기회를 누려보았기에
애플이 내놓은 아이폰에 대한
막연한 로망이 있었다.
그래서 출시되자마다 구입했다!

그리고 그 아이폰은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직딩이긴 하지만 아줌마이기에
아이폰은 거의 사진촬영용으로 주로 쓰이지만
손에 잡히는 느낌 (그립감)
손끝으로 움직이는 화면 전환.
깜찍발랄 디자인의 어플.
그리고 다운받은 어플을 지울 때 X 표와 함께 춤추는 아이들 ㅋ
요런 것들이 작은 즐거움을 전해준다.

그런데
나름 아이폰을 지르면서
40대 직딩 아줌마로써
남들보다 뒷처지진 않는다고 자부했건만

트위터가 나타나면서
상.황.종.료

헷갈리는
팔로우어, 팔로우, 알티 등등
어렵다..어려워.

세상 살아가면 갈수록
복잡해지고
배워야할게 많아만 지고.
(그까이꺼 안하면 되지 않겠냐고 하지만
또 분위기에 편승하지 않으면 은근 오기와
뒷처진다는 압박이 -_-)

정말 아이폰이고 인터넷이고 뭐가 싹 다 버리고
원시 시절로 돌아가버리고 싶어질때가 있다.

지금 이 티스토리도
초대장이니..뭐니 하는게 날아오고
블로그...도 또 새롭게 다가오고..

복잡하다.....................................................

걍...나 인터넷 나오기 전 시절로
돌아갈래~~

중딩, 고딩 시절
좋아하는 친구에게
편지지에 가득 글을 적어
쉬는 시간,
교실 앞에서 만나 전해주며
서로 베프임을 확인했던
그 시절로 돌아가고프다.

근데 쓰고보니
나... 아날로그가 그리운거야..?
아니면 그 시절이 그리운거야...? ㅋ

Posted by 깨소금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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